[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가 게나디 골로프킨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겼다.
알바레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4대 기구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골로프킨에게 2-0 판정승을 거뒀다.
이들은 1년 전 1-1 무승부로 맞대결을 마무리한 전적이 있다. 이날 역시 12라운드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3명의 부심 중 2명(114-114, 115-113, 115-113)이 알바레즈의 손을 들어주며 판정승으로 마쳤다.
골로프킨은 통산 전적 39승 1무에 생애 첫 1패를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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