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용왕님이 보우하사' 출연…2년 만에 안방 컴백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임지은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가제)에 출연한다. 

'용왕님이 보우하사'는 현재 방영 중인 ‘비밀과 거짓말’의 후속으로 12월에 첫 방송된다. ‘금나와라 뚝딱’, ‘훈장 오순남’등을 연출한 최은경 감독이 ‘훈장 오순남’ 등을 집필한 최연걸 작가와 의기투합한다.

임지은은 주보그룹의 회장 마영인의 딸 마재란을 연기한다. 마재란은 100미터 밖에서도 눈에 번쩍 띄는 화려한 스타일과 상대의 심정을 후벼파는 냉소와 유치한 독설로 유명한 인물이다. 하지만불안정하고 상처받은 아이 같은 여인이기도 하다.

임지은은 2016년 SBS ‘당신의 선물’ 이후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빙고원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