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서울은 2009 K-리그 15라운드 경기가 열린 12일 오후 두골씩을 기록한 정조국, 데얀(이상 서울)과 고명진(서울)의 활약으로 5골(×1)을 몰아치며 유병수(인천)가 만회골을 터트린 인천에 5-1로 홈(×0.5) 승리(×1)를 거뒀다.
이날 올시즌 가장 빠른 골로 기록된 전반 58초 정조국의 첫골과 연달아 터진 전반 8분 정조국의 두 번째 골은 경기 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채웠다. 또 슈팅 15회(×0.1)와 유효슈팅 9회(×0.1)로 점수를 보탰고, 실점은 없었다.
이로써 서울은 총 10.3점을 얻어 K-리그 15라운드 베스트팀에 올랐다. 2009 K-리그 1, 12라운드에 이어 올시즌 3번째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