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초신성 출신 배우 윤학이 ‘운명과 분노’에 합류한다.
4일 소속사 호박덩쿨 측은 윤학이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강의건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민정과 주상욱이 주연을 맡은 ‘운명과 분노’는 운명적 사랑과 엇갈린 분노 속에 선 네 남녀의 처절한 사랑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격정 멜로드라마다.
윤학은 극중 구해라(이민정 분)의 친구 강선영(정수영)의 동생 강의건 역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의 부산 상남자 매력을 발산한다. 누나 역을 맡은 정수영 및 이민정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태정민 역의 박수아(리지)와 티격태격 러브라인도 선보인다.
윤학은 SBS ‘싸인’,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일본 드라마인 NHK ‘사랑하는 김치’, BS스카파 ‘바운사’, 일본 영화 ‘너에게 러브송’, ‘우리들의 애프터스쿨’, ‘세상의 끝에서’, TBS 영화 ‘무화과의 숲’ 등 한일 양국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갔다.
‘운명과 분노’는 12월 방송된다. 드라마 해외 판권도 진행 중이며 대만, 일본 등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호박덩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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