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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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 "꽃미남 타이틀은 남주혁에게…물려줄 때 됐다"(인터뷰)

기사입력 2018.09.13 10:51 / 기사수정 2018.09.13 11:01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인성이 '꽃미남'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 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시성'에서 조인성은 양만춘으로, 남주혁은 사물로 분해 열연했다. 조인성은 "처음엔 두번 거절했다. 양만춘과 내가 어울릴까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인성은 "그런데 감독님이 처음부터 나를 생각했다 하더라. 용기를 냈다"라며 "열심히 노력했다. 기미도 그리고 수염도 붙였다. 그 모습이 나쁘지 않더라. 이렇게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바뀌어가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제 잘생긴건 남주혁이 해야한다. 이번 영화에도 그랬다. 이젠 나도 이런 타이틀을 물려줄 때가 된거 같다. 남주혁이 너무 잘했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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