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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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현희, LG전 6⅔이닝 2실점 쾌투 '10승 눈 앞'

기사입력 2018.09.12 20:2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한현희가 10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현희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6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6⅔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임훈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한현희는 오지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 채은성을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이천웅, 유강남을 유격수 땅볼로, 양석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 선두타자 김용의를 안타로 내보냈으나 박지규에게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주자를 지웠다. 임훈에게 솔로포를 맞았으나 오지환을 삼진 처리했다. 4회, 5회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6회 박지규를 좌익수 뜬공, 임훈을 유격수 뜬공,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 위기를 맞았다. 박용택에게 2루타를 맞았다. 채은성, 이천웅을 범타 처리했지만 대타 서상우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해 1점 차로 좁혀졌다. 대타 안익훈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고, 마운드는 이보근으로 바뀌었다. 이보근이 김용의를 막아내며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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