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4
경제

에이텐코리아, 맥북 등 노트북 활용도 높이는 USB C타입 멀티포트 출시

기사입력 2018.09.11 16:3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KVM 스위치컨트롤시스템 전문기업 ‘에이텐코리아(ATEN)’가 다기능 USB-C 멀티포트(도킹 스테이션, 파워 패스-쓰루) ‘UH3234’를 출시했다.

UH3234 USB-C 멀티포트는 기존 제품보다 기능성을 강화해 맥북 등 노트북(랩탑)에 필요한 모든 추가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HDMI, DisplayPort, VGA, USB 3.1 Gen 1, SD를 비롯해 MMC, Micro SD, 이더넷 및 오디오와 연결 가능하다.

생산성을 강화한 최대 60W의 파워 패스-쓰루를 사용해 하나의 케이블로 최대 10개의 장치를 추가 가능하다. USB C타입 멀티포트 UH3234에 연결하는 동시에 랩탑을 충전할 수 있다. 20V/3A, 12V/3A, 9V/3A 및 5V/3A의 PD 프로파일 사양을 갖춘 USB-C 윈도우 또는 맥 랩탑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것.

특히 HDMI, VGA 및 디스플레이 포트 기능을 탑재해 4K 비디오와 듀얼 HD 모니터 환경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단일 케이블을 통해 원본 컴퓨터의 비디오를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모니터로 라우팅하면서도 최고 품질의 4K 해상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윈도우 USB-C 랩탑을 두 대의 1080P 모니터로 미러링하고 확장할 수도 있다.

호환성 또한 뛰어나다. 별도의 소프트웨어 드라이버를 갖춰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인체 공학적 플러그 앤 플레이 장치를 적용해 윈도우 및 OS X 등 모든 주요 운영체제와 호환 가능하다. 여기에 세련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해 데스크톱 공간을 확보했다. 노트북을 경량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난 도킹스테이션 위에 직접 올려 놓거나 모니터 옆에 USB-C 멀티포트를 배치할 수 있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UH3234’는 전원 프로파일의 20V/3A, 12V/3A, 9V/3A, 5V/3A 등의 전력 사양과1.2(BC1.2) 배터리 충전 사양을 지원한 제품이다”며 “최대 10개의 장치를 즉시 연결 가능해 최상의 활용도를 갖췄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텐은 매트릭스 솔루션, 비디오 분배 솔루션, 컨트롤 시스템 솔루션 등 Pro A/V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서울 가산동에 한국지사 에이텐코리아를 두고 있다. 에이텐코리아 한국지사에서는 프로AV, SOHO, SMB, 엔터프라이즈 등 자사 솔루션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룸 '더 벙커'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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