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컴백 소감과 함께 타이틀곡 '불꽃놀이'를 소개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멤버 미'(Remember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오마이걸 리더 효정은 "8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하게 됐는데, 많은 팬 분들께서 기다리셨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열심히 준비했다. 색다른 콘셉트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승희는 잠을 잘 잤냐는 질문에 "잠이 잘 오지는 않더라. 실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기대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으로 오마이걸의 전작 '비밀정원'을 작업했던 작곡가 스티븐리와 샤이니, 보아, 소녀시대의 곡을 작업했던 스웨덴 히트작곡가 캐롤라인 거스타브슨이 다시한번 완성시킨 곡이다.
비비는 새 앨범 '리멤버 미'에 대해 "하늘정원이 주제인데 전작 '비밀정원'에 이어지는 정원 시리즈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하늘에서 이뤄지는 반짝이는 추억들을 다양한 곡으로 풀어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다양한 감정을 넣었기에 재밌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유아는 "'불꽃놀이' 도입부에 EDM사운드가 강력한 포인트로 나오는데 후렴구로 가면 갈수록 서정적이고 감성적이기 때문에 다양한 매력을 주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불꽃놀이'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8개월 만의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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