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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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판빙빙 동생' 판청청, 팬미팅서 눈물…판빙빙 '탈세→감금설' 일파만파

기사입력 2018.09.10 11:17 / 기사수정 2018.09.10 11:3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동생 판청청이 팬미팅에서 눈물을 흘렸다.

중국 매체 백가호에 따르면 지난 8일 난징에서 개최된 소속그룹 위에화치즈의 팬미팅에 참석한 판청청은 두 번의 눈물을 흘렸다. 해당 장면은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이 찍은 사진이 SNS상에 게재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판청청은 "10년 뒤에도 이 무대에 설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떠나고 싶지 않다", "최근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다음에 뵙게 된다면 가족과 팬들이 상처 받지 않게 보호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중국 팬들은 이에 대해 최근 누나 판빙빙이 '탈세 의혹'을 받고 수감설, 정치망명설까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가운데 활동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판청청이 심경을 고백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데뷔 때부터 일명 '판빙빙 낙하산'으로 수많은 악플을 받았던 판청청이 해당 심경을 드러낸 것이라는 의견이 비춰지고 있다.

판빙빙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눈물을 흘리며 내뱉은 말들이 누나의 사건과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것.

판청청은 판빙빙 사태가 3달 정도 지속되면서 판빙빙이 일체의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SNS를 사용하는 등의 평소 태도를 지키며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중국 톱배우인 판빙빙은 지난 6월 탈세 논란에 휘말렸으며, 8월 체포 후 수감설, 감금설, 정치망명설 등 다양한 추측을 일으키고 있지만 명확한 공식입장은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판빙빙 SNS, AFP BB=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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