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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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만난 김종국·홍진영, '미우새' 최고의 1분 '20.7%'

기사입력 2018.09.10 10:2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시청률은 평균 17.6%, 최고 20.7%(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를 나타내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20.7%까지 최고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김종국과 홍진영이었다. 동생들과 수영장이 있는 팬션에 놀러 온 김종국은 운동으로 갈고 닦은 근육 몸매를 개방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한 이는 바로 홍진영이었다. 주변 행사에 왔다가 김종국을 만나러 팬션에 들른 것. 홍진영이 김종국 어머님과 영상통화에서 “어머님, 갈수록 젊어지세요”라며 애교 섞인 안부 인사를 남기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님들은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수영을 못하는 홍진영이 김종국의 어깨에 매달려 수영을 하는 장면은 20.7%의 최고 시청률을 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동생들이 놀리면서 뒤따라오는 모습을 보고 신동엽은 “난 재네들이 좀 안 따라왔으면 좋겠는데”라며 눈치없는 동생들을 탓하기도 했다. 

게임에서 진 홍진영이 물따귀를 맞을 위기에 처하자 김종국은 흑기사를 자처해 시종일관 남자다운 면모로 관심을 모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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