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진선규가 머리를 기른 후 사람들이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는 친구들과 첫 여행에 나선 진선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선규의 등장에 '뭉뜬' 멤버들은 연신 환호를 했다. 하지만 영화 '범죄도시'의 삭발머리 대신 풍성한 머리에 놀라며 "머리가 있으니 다른 사람 같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진선규는 "이발소를 다녀와야 하나"라며 수줍게 개그를 던지기도 했다.
특히 그는 "머리가 길고 나서는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라며 셀프디스를 전하기도.
2018년 첫 예능에 떨림을 전하는 진선규에 정형돈과 '뭉뜬' MC들은 "여행은 자주 가봤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선규는 "알려지기 전에는 돈이 없어 못가고, 조금 알려지고 나니 이제 시간이 없어 갈 수 없다"라며 여행을 많이 가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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