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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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전참시' 박성광, 10년 만에 팬미팅 준비…절친 오나미 눈물

기사입력 2018.09.09 06:55 / 기사수정 2018.09.09 01:0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팬미팅을 준비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성광과 매니저가 팬미팅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은 "네가 안 늦어서 (스케줄에) 한 번도 안 늦었다"라며 고마워했고, 매니저는 "저는 사실 오빠 집에 30분 일찍 와 있는다"라며 털어놨다.

박성광은 "안다. 너 들어오면 신호가 뜬다"라며 고백했고, 송이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플로 어떻게 그게 뜨냐. 요새 세상이 너무 좋다. 이제 다른 곳에 있다가 10분 전에가는 걸로 하겠다"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성광은 10년 만에 팬미팅을 준비했다. "8월 11일에 생일 기념 팬미팅이 있다. 팬클럽이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팬카페가 문을 닫았지만 모집을 받아서 생일파티에 초대를 하신 거 같았다"라며 설명했다.

박성광은 "얼마나 올 것 같냐"라며 질문했고, 매니저는 "50명 올 거 같다"라며 예상했다. 박성광은 "마지막 10년 전에 할 때 13명, 14명이었다"라며 걱정했고, 매니저는 "인기도 많아지고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지지 않았냐. 더 많이 올 거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박성광은 "예전에 레몬청을 선물해준 팬이 있다. 너무 좋았다. 나도 기회가 있으면 해주고 싶었다"라며 팬들을 위해 레몬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매니저와 포장 용품을 구매하러 갔다.

박성광은 팬미팅에 10명이 올 거라고 예상했고, 매니저는 "자기만 못 받았다고 하는 팬이 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 50개 사야 한다"라며 만류했다. 결국 박성광과 매니저는 50명을 기준으로 선물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박성광이 팬미팅 현장에서 눈물 흘리는 장면이 미리 공개됐고, 이를 본 오나미는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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