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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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 조현재X한은정 향한 복수 위기 '긴장'

기사입력 2018.09.08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조현재와 한은정을 향한 복수를 시작했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29회·30회·31회·32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정수진(한은정)을 향한 복수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진은 지은한을 지하실에 가둔 채 과거 기억이 떠오를만한 음악이 틀었다. 정수진이 틀어놓은 음악은 강찬기(조현재)가 지은한을 폭행할 때 틀었던 것. 이때 지은한은 과거 기억을 되찾았다.

이후 정수진과 강찬기가 함께 지하실에 나타났고, 정수진은 지은한이 혼자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거짓말했다. 지은한은 정수진을 보자마자 뺨을 때렸고, "내가 당신이 갖고 놀아도 되는 장난감으로 보여요?"라며 분노했다.

지은한은 "앵커님이 나 여기서 보자고 했다면서요. 나 여기서 보자고 했어요?"라며 물었고, 강찬기는 "그런 적 없어"라며 당황했다. 지은한은 "이런 시답지 않은 음악 머리 아프게 틀어놓고 날 여기로 부른 이유가 뭐예요? 파티 준비로 바쁜 거 다 알면서 이게 무슨 황당한 짓이냐고요"라며 독설했다.

정수진은 "저는 사모님을 여기로 부른 적이 없어요"라며 변명했고, 지은한은 "내가 아직도 우울증 약에 취해 있던 지은한으로 보여요? 또 이런 짓을 했다간 정 실장이 말한 상벌규칙에 따라서 응당의 대가 꼭 치르게 할 거예요"라며 선언했다.

특히 지은한은 집에 초대된 기자들 앞에서 정수진이 기자들을 험담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틀었다. 정수진은 민자영(이미숙)과 강찬기, 한강우(김재원)가 모인 자리에서 망신을 당했다.

게다가 지은한은 한강우의 도움으로 자신이 찾고 있는 휴대폰을 손에 넣었다. 

또 지은한은 정수진에게 "내 꼴을 보고도 그 자리가 탐나서 아직까지 이 집에 붙어있다니"라며 조롱했고, 정수진은 "당신은 강찬기 샌드백으로 살았지만 난 아니야. 강찬기 아내이자 민 회장님 외며느리로서 당당하게 살 자신 있어"라며 확신했다.

지은한은 "당신은 안되니까 시간 낭비하지 마. 당신 머리에서는 항상 계산기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 강찬기가 싫어하는 게 그거거든. 웃기게도 강찬기 사랑을 세상 어떤 것보다 비싸게 여겨. 내가 죽지 않는 한 강찬기는 자기 와이프 자리 절대 당신한테 주지 않아'라며 못 박았다.

그러나 강찬기는 지은한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강찬기는 지은한을 시험하기 위해 계략을 꾸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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