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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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의 미소 "채은성, 잘 치고 9회 호수비까지"

기사입력 2018.09.08 20:04 / 기사수정 2018.09.08 20:1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9승1무61패를 만들고 5위를 사수했다.

선발 헨리 소사는 7이닝 무4사구 4피안타 10탈삼진 1실점 호투로 지난 7월 11일 SK전 승리 후 59일 만에 시즌 9승을 낚았다. 소사에 이어 신정락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3안타 2타점으로 데뷔 첫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소사가 7이닝을 잘 던지며 호투해줬고, 이어 나온 신정락과 정찬헌도 자기 역할을 하며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잘 쳤을 뿐만 아니라, 9회 보여준 호수비를 특히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이어 "주말을 맞아 많이 찾아주신 팬들 앞에서 승리해서 더욱 기쁘고, 항상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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