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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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장소연, 특별 출연의 좋은 예

기사입력 2018.09.08 12: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장소연이 ‘빅 포레스트’에 채옥 역으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빛냈다.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짠내 폭발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블랙코미디.

이날 방송에서 장소연은 조선족 채옥 역을 위해 직접 배운 말투와 완벽한 억양으로 더욱 실감나는 조선족 캐릭터를 표현, 위기에 처한 신동엽의 구세주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빅 포레스트’ 1회에서 장소연은 가장 먼저 신동엽과 인연을 맺게 되는 조선족 채옥 역으로 분해 신동엽에게 빚을 갚게 해주겠다며 축의금을 걷기 위한 가짜 결혼식을 제안했다. 

채옥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간 동엽과 채옥의 쾌속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보여주는 다정하게 채옥의 볼을 꼬집는 능청스런 동엽과 수줍어하는 채옥의 표정 등 둘의 커플 연기가 케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빼어난 연기력을 자랑해 온 장소연은 ‘빅 포레스트’에서도 자연스러운 조선족 사투리는 물론, 시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녀 채옥으로 완벽 변신해 신동엽과 세상 달달한 연인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앞으로 채옥과 동엽은 어떤 인연으로 얽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tvN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밤 오후11시에 방송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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