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혜진, 박나래, 화사가 유쾌한 케미를 만들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 박나래, 화사가 화자카야에서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와 화사는 각각 나래바와 화자카야의 사장으로서 만남을 가졌다. 박사장 박나래는 간판과 발로 2% 부족했던 화자카야를 분위기 있게 만들었다.
화사는 박나래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그녀가 원하는 카다시안 스타일로 메이크업을 해줬다. 박나래는 기대에 부풀었지만 팥죽을 먹은 것 같은 립스틱 색깔을 보고 당황했다.
화사는 박나래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자 옷을 입어보면 또 달라진다고 어울릴 만한 옷을 추천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옷까지 갖춰 입자 더 폭소를 자아냈다.
박나래와 화사가 함께하는 가운데 한혜진이 중간에 합류했다. 스튜디오가 아닌 화자카야에서 만난 세 사람은 화투 전쟁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화사는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에 밀리지 않는 실력으로 가장 처음 손목 때리기 기회를 얻었다. 한혜진과 박나래는 기대 이상의 화사의 힘에 깜짝 놀랐다.
한혜진은 화사의 손가락에 맞고 휴대폰으로 사진촬영을 하며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장난 쳤다. 박나래도 화사의 고급스킬에 놀란 얼굴이었다.
맏언니 한혜진은 화투를 치다가 열세에 몰리자 갑자기 화투판을 엎어버렸다. 박나래와 화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박나래가 흥분을 했다.
한혜진과 화사는 박나래의 원 고 여부를 두고 한 뜻으로 뭉쳐 박나래를 상대하기도 했다. 한혜진과 화사는 박나래 몰래 의문의 눈빛을 주고 받았다.
한혜진, 박나래, 화사는 이번 만남으로 잘 맞는 모습을 자랑하며 이시언, 기안84, 헨리의 세 얼간이를 잇는 새로운 관계형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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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