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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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언니' 최유정 "김도연, 처음으로 내 마음 들여봐 준 사람"

기사입력 2018.09.07 20:5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위키미키 최유정이 김도연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에서 하니와 최유정은 '과거 여행'이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과거 영상을 함께 보며 추억을 나눴다.

그때 최유정이 출연했던 Mnet '프로듀스101' 영상이 나왔고, 최유정은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혼자 다니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유정은 "도연이와 등급이 달랐다. 도연이가 B였고 내가 D였다. 엄청 절망적이었다. 4년 연습했는데 D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도 없고 동생도 없다. 개인적인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도연이가 그런 고민을 말할 수 있게 도와줬다. 그렇게 진짜로 깊게 제 마음을 열어 봐준 사람은 도연이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4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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