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차지연 "강타, 20년 내공으로 뮤지컬 무대 휘저어 놔"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배우 차지연, 강타가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공연계를 강타한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강타, 차지연, 최여진,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타는 뮤지컬 첫 도전에 대해 "몇 번 제의가 들어왔지만 '내가 저 에너지를 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차지연은 "강타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많이 당황을 했었다. 무대 연기는 안 해보셨을 텐데, 이 뮤지컬이 연극에 가까운 무대였기 때문"이라며 "어제 첫 공연을 했는데 20년 내공은 무시 못 하는구나 싶었다.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까 휘저어 놓더라. 황홀하게 공연을 끝냈다"고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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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