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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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55개 가맹경기단체, 전자카드 도입 반대 성명

기사입력 2009.07.08 15:01 / 기사수정 2009.07.08 15:01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한체육회와 55개 가맹경기단체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전자카드 도입 추진에 대하여 강력하게 반대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와 55개 가맹경기단체는 열악한 체육계 현실 속에서도 현재 기금의 지원을 받아 엘리트 체육과 비인기 종목 육성, 학교·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 참가 및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일 사감위가 경륜, 경정,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등에 대해 전자카드 도입을 강행할 경우 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감소로 이어져 한국 체육 발전의 동력을 상실케 하고 국민의 체육복지를 축소해 결국 대한민국 체육 전반의 위축과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를 우려하여 대한체육회 및 가맹경기단체는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여 사감위를 비롯한 관계 기관에 체육단체의 뜻을 전달키로 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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