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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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the guest' 김재욱 "김동욱과 11년 만에 만남…다시 만나 기뻐"

기사입력 2018.09.06 14:38 / 기사수정 2018.09.06 14:4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재욱이 김동욱과 재회하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수목드라마 '손:the guest'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과 배우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이원종, 박호산이 참석했다.

김재욱은 "11년 만에 만났더라. 캐스팅이 되어서, 동욱이와 했던 작품을 생각해봤는데 그땐 정말 즐겁고 찬란했던 시간이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을 회상해보면 다신 이런 현장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행복했던 현장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거기서 함께했던 김동욱과 다시 하게 되어 적당한 말을 찾을 수 없는 기분이었다.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몽글몽글한 그런 기분이 있었다. 그리고 저는 동욱 씨의 작품을 계속 시청자로서 봤기 때문에 그가 얼마나 깊이 있는 역을 펼쳐왔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항상 다시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만나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동욱은 "김재욱 씨는 한결같은 체중을 유지하고 있더라"고 덧붙이며 농담을 전하기도.

한편 '손: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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