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가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 세 번째 탐사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국경도시 트리에스테까지 둘러볼 이번 탐사 여정에는 방송인 유병재가 깜짝 합류했다.
7일 방송되는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9회는 김구라-설민석-솔비-걸스데이 유라-유병재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트리에스테를 탐사한다.
지난회 선녀들은 피렌체에서 펼쳐진 티본 스테이크 미식회와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낭만 탐사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여정에서 선녀들은 가장 먼저 베네치아에서 ‘사계’를 작곡한 음악가 비발디의 생가를 방문했다. 그의 일생과 음악을 들여다본다. 베네치아 비발디 탐사를 뒤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나눌 ‘로마공주’ 솔비는 마지막까지 예능감을 발산한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깜짝 합류해 국경도시 트리에스테 탐사를 함께 한다. 특유의 넉살이 묻어나는 유머로 탐사에 시너지를 더했다.
트리에스테는 이탈리아-슬로베니아 국경지대에 있는 항구도시. 시원하게 펼쳐진 아드리아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오스트리아의 정취가 묻어있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선녀들은 이곳에서 미라마레 성을 방문해 막시밀리안 대공의 안타까운 역사 속 이야기를 들여다 본다. 그런가 하면 선녀들은 트리에스테 통일광장에서 파시즘을 창시해 민중을 선동하고 악용했던 정치가 무솔리니, 그리고 히틀러와 얽힌 그의 이야기까지 들여다 본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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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