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2이닝 연속 실점' 류현진, 5회에도 2실점 허용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이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3-2로 추격한 5회초 에도 여전히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은 첫 타자 플라위키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다음 타자 니모에게도 초구를 공략당하며 4회에 이어 연속안타를 허용했다.

무사 1·3루의 위기상황에서 투수 잭 윌러를 만난 류현진은 3구만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다음 타자 로사리오에게 빗맞은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허용, 점수는 4-2가 됐다.

다음 타자 맥닐은 초구를 공략했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어서 타석에 들어선 플로레스는 류현진의 커터를 공략해 적시타를 뽑아냈고 점수는 5-2까지 벌어졌다.

2실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토드 플레이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5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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