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다니엘이 위기를 맞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1, 2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이 아동 실종사건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은 탐정사무소가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경우의 실종된 딸 하은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게 됐다.
하은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는 총 3명의 아이가 실종된 상황이었다.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었지만 답보 상태였다.
이다일은 한상섭(김원해)과 함께 이삿짐센터 직원으로 위장, 유치원에 들어갔다. 유치원 교사 이찬미에게서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포착됐다.
이다일은 하은이의 발레학원에서 실종된 아이 중 한 명이 보리를 따라갔다는 얘기를 들었다.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세린이가 직접 봤다고 말했다. 이다일은 세린이의 말이 어느 정도 가능성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
정여울(박은빈)은 아이의 말에도 귀 기울이는 이다일을 보고 무슨 의도인지 이다일의 탐정사무소에 알바생으로 취직했다.
이다일과 정여울은 이찬미가 직접 인솔했던 현장학습 장소의 CCTV를 확인했다. 아이들을 대하는 이찬미의 태도에 문제가 있어 보였다.
이다일은 늦은 시각 유치원 사택으로 몰래 잠입했다가 아이 2명을 발견했다. 이찬미가 이다일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봤다. 이다일은 아이들을 밖으로 데려온 뒤 빨리 뛰어가 처음 만나는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했다.
이다일은 마지막 1명을 찾기 위해 다시 사택으로 들어갔다. 이다일이 아이를 발견한 순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그렇게 이다일은 정신을 잃은 상태로 생매장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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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