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NCT드림이 '주간아이돌'을 찾았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서는 NCT드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균나이 18.7세인 NCT드림은 등장부터 MC 유세윤, 이상민을 상큼함으로 압도했다. 특히 이상민은 "막내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지성이 "17살인 내가 막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말을 잇지 못 했고 유세윤은 "왜 29세 차이라고 말을 못 하냐"고 놀렸다.
2002년생 '월드컵둥이'라고 밝힌 지성에 이어 NCT드림 최연장자가 1999년생이라고 밝혀지자 이상민은 "나는 1994년도에 이미 22살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NCT드림은 폭로전도 서슴지 않고 행했다. 팀내 '순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런쥔은 올해 19세로 스무살 성인이 궁금하다며 "그런데 20살이 된 마크 형을 보면 술만 마시고 별 거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런쥔은 "성인이 되면 온전히 나 자신을 책임져야 하지 않냐"는 성숙한 말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막내 지성은 해찬이 심부름을 시킬 때 하기 싫다고 하면 해찬이 "진짜지? 형 삐친다"라고 협박한다고 폭로했다. 해찬은 "지성이가 막내여서 놀리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NCT드림은 랜덤플레이댄스를 한 번 만에 성공하지 못한 것에 미련을 보이며 "다음에 출연하면 꼭 한 번에 성공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말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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