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5일 수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팻딘) - (유희관) 두산 베어스
7위로 올라선 KIA는 이제 1.5경기 차 5위를 바라본다. 선발 팻딘은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1승1패, 21이닝 동안 18자책점으로 약했다. 전날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설욕을 노린다. 선발 유희관은 올 시즌 KIA 상대 2경기 등판해 9이닝 7자책을 기록했다.
수원 ▶ LG 트윈스 (배재준) - (니퍼트) KT 위즈
끝내기 실책으로 패한 LG가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승을 노린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15일 KIA전 5이닝 2실점 승리를 거뒀던 배재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T는 에이스 니퍼트를 앞세운다. 올 시즌 LG 상대로 7이닝 3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대전 ▶ 롯데 자이언츠 (듀브론트) - (김재영) 한화 이글스
8위로 내려앉은 롯데가 설욕을 노린다. 선발 듀브론트는 한화를 상대로 8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좋은 기억이 있다. 반면 한화는 기세를 몰아 연승에 나선다. 선발 김재영은 올 시즌 롯데전에서 12⅓이닝 1자책으로 강했다.
마산 ▶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 - (이재학) NC 다이노스
짜릿한 9회 역전승을 거둔 삼성은 5위와의 승차를 없앴다. 5위 탈환을 위해서는 윤성환의 호투가 필요하다. 윤성환은 올 시즌 NC를 상대로 12⅓이닝 4자책으로 준수했다. NC는 승리로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선발 이재학은 올해 삼성전 2승 1패 평균자책점 2.55로 강했다.
문학 ▶ 넥센 히어로즈 (브리검) - (산체스) SK 와이번스
넥센의 상승세가 끊길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위 한화를 3경기 차로 추격하는 가운데, 브리검이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SK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반면 SK는 연패를 끊어야 한다. 선발 3연패에 빠진 산체스의 '반전투'가 필요하다. 산체스는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2패를 기록했으나, 평균자책점은 4.08로 나쁘지 않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