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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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준호, 2PM 데뷔 10주년 소감 "떳떳한 아티스트 되겠다"

기사입력 2018.09.04 18:0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준호가 그룹 2PM의 10주년을 기념했다.

준호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준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해를 열 번 거듭했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우리가 세상에 나와서 받았던 첫 1위 트로피부터 대상까지. 그리고 2PM 첫 콘서트부터 맴버 한명 한명의 단독 콘서트까지. 배우로서의 색다른 시작 등. 희노애락을 10년이란 시간 동안 함께 나누며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은 어떤 말로도 형용할 수 없는 우리들의 역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준호는 이어 "20대의 첫 출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여러분의 청춘속에 항상 저희를 가슴속으로 품어주어 진심으로 고맙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이 세상에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를. 그리고 같은 시간을 달려줘 너무 고맙다. 하루 하루가 새로운 첫 경험 같다. 그렇기에 10년이 지난 지금도 완벽할 수가 없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준호는 "하지만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미완성인 우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HOTTEST 여러분이란 것"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이 길. 이 삶 속에서. 여러분들께 더 큰 사랑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 보겠다.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그리고 여러분들께 자랑스런. 또 스스로에게 떳떳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겠다. 저에게 있어 그리고 우리에게 있어 그게 행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준호가 속한 그룹 2PM은 2008년 데뷔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사랑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준호 SNS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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