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혜리가 '물괴'에서 김명민의 딸 역할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혜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물괴'(감독 허종호)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물괴'에서 윤겸(김명민 분)의 딸 명 역을 맡은 이혜리는 이날 "김명민 선배님의 딸 역할을 했다. 원래 제가 알기로 처음의 명 역할 설정은 열두살에서 열다섯살 정도? 어렸던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저희 아버지와 김명민 선배님의 나이차이가 많지 않으시다"라고 웃으면서 "저희 아버지도 일찍 결혼을 하신 편이어서, 선배님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신 편이다. 저는 부담이 없었는데, 선배님이 조금 부담스러우시지 않으셨을까 한다"고 다시 한 번 웃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9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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