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예은이 학창시절 전교 8등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이 1인으로 출연해 5천 만원의 상금을 두고 100인과 경쟁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이 “학창시절 때 전교 8등까지 기록한 브레인이다. 원더걸스 활동할 때 차에서 공부하다가 토한 적이 있다고?” 질문하자, 예은은 “그 당시에 스케줄이 많다 보니까 차도 빨리 움직였는데, 수능 전이라 그 안에서 전구를 켜고 공부를 했었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학구열을 불태웠던 일화를 공개 했다.
이어 조충현이 “법학 공부에 취미를 붙였다고?”라고 질문하자 예은은 “대학 준비를 할 때 법학과에 수시를 넣었는데 면접에서 탈락했다. 그 뒤에 '변호인'이라는 영화를 감명 깊게 봐서 사소한 법률 지식이라도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다”며 뇌섹녀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작가 조승연이 출연한다. 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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