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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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챌린지 서울] 미국 서부팀 손쉬운 5연승 5:0 승

기사입력 2009.07.05 11:42 / 기사수정 2009.07.05 11:42

변성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별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M-1 어플릭션 챌린지 서울' 대회가 개최되었다. M-1 글로벌 대회는 전 세계 격투 강국이 모여 토너먼트 형식의 국가 대항전을 치르는 대회이다.

전 세계 격투 선진국 브라질 그리고 동유럽의 강자 불가리아, 60억분의 1 격투 황제 에밀리안넨코 표도르가 이끈 레드 데블 러시아, 그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인의 젊은 전사, 맏형 남의철을 주축으로 김도형, 김재영, 이둘희, 양해준이 참가했다.

앞 국가 대항전 토너먼트 시합으로 우승 유력 격투 강국 핀란드가 불가리아에 4:1 승리로 팀 대항전 승리했다. 이어 미국 서부 팀과 에밀리안넨코 표도르의 군단 레드데블 러시아팀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제1시합으로 라이트급 경기에 미국 서부팀 소속의 데이브 잰센이 아나콘다 초크로 손쉬운 1승을 챙겼으며, 이어진 2시합에 역시 암바로 승리, 연승을 이어나갔다.

2005년 한국의 종합격투 단체인 WXF에 무차별 원나잇 토너먼트 참가, 우승을 해 기염을 토해냈던 브라질 출신의 `암바귀신` 지바닐도 산타나가 제3시합을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무리였던 것일까? 주짓떼로 지바닐도 산타나에게 암 트라이앵글로 다시 한번 쓴잔을 맛본 러시아 팀, 이어 4경기 역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4연승을 이어나갔다.

+93kg 헤비급 경기로는 미국 서부의 `비밀병기` 션 델로제리오가 등장했다. 션 델 로제리오는 시작 을 알리는 종이 울리지마자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손쉬운 승리를 했다.

[사진ⓒ변광재 기자]



변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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