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미스터 라디오' 유호진PD가 '1박2일' 몰래카메라 당시를 떠올렸다.
3일 방송된 KBS 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KBS 유호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호진은 과거 '1박2일' 신입 PD로 당시 멤버들에게 혹독한 몰래카메라 신고식을 당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유호진 PD는 "그 때 몰래카메라를 당했을 때, 방송 직후에는 대중교통을 타기가 부담스러웠을 정도였다. 저는 보시고 '와~'이러면서 알아봐주시는게 아니라 '풉'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또 이날 김승우는 유호진 PD와 인연을 언급하며 "'승승장구' 할 때 함께했다. 그 때 유호진PD는 입사 2~3년차 막내였다. 그런데 그때부터 방청객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유호진은 KBS 스타피디가 될 사람이었다"고 칭찬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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