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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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캔, 5년만에 가장 캔다운 음악으로…직장인 헌정곡 '원츄'

기사입력 2018.09.03 12:00 / 기사수정 2018.09.03 11: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듀오 캔이 '가장 캔 답게' 돌아왔다. 

캔이 3일 낮 12시에 신곡 ‘원츄’를 발매했다.

‘원츄’는 캔의 메가히트곡 ‘내 생에 봄날’ 이후 수 없이 고민을 해온 배기성의 작품이다. "캔 노래를 듣고 힘을 냈다"는 팬의 사연을 듣고 배기성이 직접 만든 곡이다. 

가사에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동시에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가 담겼다. 쉬우면서 편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탄산 음료의 청량감과같은 시원함을 준다. 매일 똑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선물하는 곡이기도 하다.  

특히 "꿈이 없이 난 살아왔어 먹고살다보니/하루하루 그냥 버티면서 그럭저럭",  "이젠 날 위해 살겠어/진짜 나를 원해 사회가 바라는/가식적인척 이젠 바이바이" 등의 현실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

캔은 이번 곡으로 약 5년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캔은 지난 1998년 1집 앨범 ‘Version 1.0’을 발매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가라가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해 사랑받아왔다. 특히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의 OST로 주목받은 ‘내 생에 봄날은’은 그 해 12월 발매된 3집 ‘Can With Piano’에 수록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4월 MBC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OST ‘사랑받지 못해서’로 약 12년만에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원츄' 뮤직비디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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