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양희은이 '아침이슬' 열창으로 이상화를 눈물짓게 했다.
2일 방송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여름 여행 패키지가 그려졌다.
이날 네 사람은 지난 여행에서는 꽃으로 가득했다면 이번엔 먹거리가 가득한 여행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간식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뭉쳐야 뜬다' 대표로 나선 이상화는 "올림픽보다 떨린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왕언니 양희은, 배려심 넘치는 서민정, '홍타민' 홍진영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유쾌한 여행을 이어나갔다.
북해도 패키지 여행 말미, 배를 타며 그동안의 여행을 되돌아보기도. 멤버들은 "여기서 양희은의 노래를 들으면 너무 좋을거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아침이슬'이 듣고 싶다"라고 외쳤고, 양희은은 흔쾌히 '아침이슬'을 라이브로 부르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너무 좋다"라고 만족했고, 이상화는 "소름 돋는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양희은은 "뱃놀이하면서 '아침이슬'이냐"라면서도 후렴구까지 열창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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