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조인성이 김광식 감독에 대한 원망을 털어놨다.
3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안시성' 쇼케이스가 공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정은채, 김광식 감독이 참석했다.
조인성은 "감독님께서 우리보다 더 많은 고민과 고뇌가 있었겠지만 배우들은 무거운 갑옷을 입고 있어야 했다"며 "추운 날에는 춥고 더운 날에는 너무 더웠다. 감독님은 추운날 평창 패딩을 입고 따뜻하게 계셨다. 얄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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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