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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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구내식당' 써니VS성시경, 아이디어 대결 '반짝'

기사입력 2018.08.31 02:1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내식당' 소녀시대 써니와 성시경이 아이디어 대결을 펼쳤다.

30일 방송된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 5회에서는 S 통신사를 방문한 써니, 성시경, 조우종,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 통신사 미래관에 입성한 성시경. 그의 앞에 써니가 홀로그램으로 등장했다. 이어 두 사람은 인공지능과 대화를 시도했다. 써니는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은 모다?"라며 '모다시경'의 '미소천사'를 유도했지만, 인공지능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사내벤처 아이디어가 당선된 선배들을 만나러 향했다. 본격적으로 아이디어 회의에 돌입한 써니 팀과 성시경 팀. 서로를 견제하며 아이디어 회의를 했던 두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프레젠테이션 첫 주자는 성시경. 성시경은 '술에 대한 기준을 잡자'라는 주제로, 술은 곧 문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술과 음식, 문화를 적절히 즐길 수 있는 시기에 진입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포털사이트에서 와인 라벨을 이용해서 라벨 사진으로 와인 정보를 얻는 게 있었다. 많이 사용했지만, 거기에 나온 정보는 한정적이었다. 누군가 잘 정리해주면 좋겠단 생각을 한 적이 많았다"라면서 최저가 판매처까지 연결하면 좋을 것 같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다음은 써니. 써니는 "어떻게 하면 지금 있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써니는 "어플이 있는데, 많은 걸 하진 않더라. 저도 데이터가 얼마나 남았는지를 볼 때만 들어간다. 오히려 서비스들이 분산된 게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 서비스를 하나로 묶고, 기능을 추가한다면 사용자한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의 의견은 사내 게시판에서 역대 최대 득표수를 받았다고. 써니는 180표를 획득했고, 성시경은 231표를 받았다. 써니의 제안은 이미 준비단계에 있는 아이템이었다. 반면 성시경은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사업이어서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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