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 이유를 밝혔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첫 미니앨범 'Sing Your So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홍지민은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한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는 계속 시도했다. 하지만 늘 실패했다.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됐다. 첫째를 출산하고 나서 살을 다 빼지 못한 상태에서 둘째를 출산하면서 만삭 때 몸이 굉장히 힘들었다. 숨이 차고 건강상 문제가 생겼고, 둘째를 출산하고 나면 무조건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앨범과 상관없이 다이어트를 했다"며 "앨범을 준비하는 도중에 둘째가 생겼다. 셋째를 더이상 낳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 출산과 갱년기가 오면 살이 더 안빠진다고 해 빼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홍지민은 다이어트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보다 감사하려고 생각하려고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홍지민의 생애 첫 미니앨범 'Sing Your Song'은 30일 낮 12시 공개됐다. 타이틀곡 'Sing Your Song'은 비욘세가 부른 '리슨(Listen)'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헨리 크리거가 홍지민에게 직접 선물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홍지민의 섬세한 목소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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