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레이샤 솜이 몰래 카메라 범죄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솜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사이트에 올라온 레이샤 고은 몰카 영상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여기엔 '레이샤 고은 사생활 영상 뜸. 닥치고 평생 소장각 아니냐'라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 솜은 "남의 몰카 평생 소장해서 어따 쓸건데요?"라며 "저희 멤버, 레이샤 모두 작은 관심이라도 감사하며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멘탈 잡으며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들에 인신공격도 그러려니 참고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아왔던 결과가 이건가요?"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어 "이렇게 길가다 길바닥 찍듯 아무렇지 않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또 그걸 이용해 저희에게 피해를 입히고 상처를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실한 법적조치와 함께 이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진 않겠습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레이샤는 유튜브와 SNS 상에서 국내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으로, 지난 해 데뷔 싱글 앨범 '핑크 라벨'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아래는 레이샤 솜 인스타그램 글 전문.
평생 소장각......
남의 몰카 평생 소장해서 어따 쓸건데요?
아이디 비번도 필요없고 그냥 아무나 다 볼 수 있는거라고요..? 미친거 아닙니까?
멤버 집, 회사, 차 에 설치된 몰카, 그리고 유출.
tv나 인터넷에서나 볼 수 있는 남의 얘긴줄 알았는데
코앞에서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소식 전달받고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났던 것 같습니다.
저희 멤버, 레이샤 모두 작은 관심이라도 감사하며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멘탈 잡으며 말도 안되는 악성루머들에 인신공격도 그러려니 참고 넘겨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아왔던 결과가 이건가요?
지금까지 저희 4명 모두 레이샤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언급된 리더 역시 여기까지 레이샤를 끌어오려 누구보다 고생한 친구고요.
남들 입에 쉽게 오르내릴수있는 직업을 가졌지만서도
이렇게 길가다 길바닥 찍듯 아무렇지 않게 사생활을 침해하고 또 그걸 이용해 저희에게 피해를 입히고 상처를 줄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확실한 법적조치와 함께 이제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진 않겠습니다.
눈뜨자마자 카톡으로 많은 연락을 받고 있는데 혹시라도 영상을 보게되시거나 관련 게시물을 보시게 되는 분이 제 주변에 또 계시다면 꼭 알려주시고 신고해주세요.
영상과 자료 관련 아시는것이 있는분들 역시도요.
그리고 유출자 본인 역시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유포를 멈추고 처벌을 기다리시길 바라며 이 글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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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