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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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포레스트' 신동엽 "촬영 당시, 정상훈 도움 받으며 기댔다"

기사입력 2018.08.30 11:4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신동엽이 후배 정상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컨벤션에서 tvN '빅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안상휘 책임 프로듀서, 박수원 PD와 배우 신동엽, 정상훈, 최희서가 참석했다.

신동엽은 "초반에는 정상훈 씨와 붙은 장면은 많이 없다. 점점 회차가 지날수록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 조금씩 늘어난다. 예전부터 봐온 친구지만 정말 재능이 많다. 그래서 제가 'SNL코리아'도 함께 출연하자고 했다"고 정상훈을 칭찬했다.

그는 "콩트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조언해줄 부분이 많았지만, 드라마 촬영을 할 때는 정상훈 씨 도움을 많이 받았고 많이 기댔던 것 같다"고 전했다.

정상훈은 "제가 옆에서 보면 정말 잘하셨다. 다만 드라마 체계에 대해 이해를 못하셔서 '왜 이렇게 많이 찍냐'고 물으시더라. 하지만 이후에는 겸허히 이를 받아들이시고 촬영해시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톱스타 신동엽과 초보 사채업자 정상훈 등이 좌출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

오는 9월 7일 오후 11시 첫방송.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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