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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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외식하는날' 강호동X홍윤화,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몸무게 자랑

기사입력 2018.08.29 22:44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외식하는날' 강호동, 홍윤화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몸무게로 재밌는 일화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은 돈스파이크의 멕시코 레스토랑 방문, 배순탁 작가의 된장짬뽕 '먹방' VCR을 함께 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돈스파이크가 어머니 신봉희 여사와 함께 이태원 빅사이즈 옷가게를 찾은 것을 본 강호동은 홍윤화에게 "이태원 가서 옷 자주 사지 않냐"고 물었다. 홍윤화는 "이태원에 먹으러는 자주 가는데 옷을 사러 가지는 않는다. 그런데 거기 가면 자꾸 가게 아주머니들이 '옷 있어' 하고 잡으신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우리같은 사람들이 이태원을 좋아하는 이유가 일반 기성복은 색도 예쁘고 다 좋은데 딱 한 사이즈가 모자라서 못 입는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나는 예쁜 옷이 있으면 두 개를 사서 붙여 입는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김민기는 "홍윤화가 이전에 한 시상식을 가는데 드레스를 두 개를 사서 붙여 입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홍윤화는 "그래서 가슴 부분이 앞 뒤로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홍윤화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언니와 나에게 항상 같은 옷을 입혔다. 그게 너무 싫었다"며 "같은 옷을 입어도 마른 언니는 '토끼' 그림이었고 내가 입으면 '토오오오오오끼' 그림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나는 한 번도 형 옷을 물려 입은 적이 없다. 오히려 내가 입던 옷을 물려줬다"고 말해 보통의 형제와는 남다른 어린시절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플러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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