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서현이 황승언과 김준한의 악행을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17회에서는 설지현(서현 분)이 설지은(윤지원)의 죽음과 관련된 증거를 손에 넣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리는 설지현의 집을 찾아왔다. 유리는 "제가 했던 말 기억 나세요? 지은이 죽었던 날 누군가가 있었다고"라며 핸드백을 건넸다. 유리는 "그날 밤 호텔에서 은채아 씨가 버린 걸 주워온 거예요. 경찰에 신고하기도 무섭고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어서 그냥 보관하고 있었어요. 누구 피인지는 직접 확인하세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유리는 "그리고 사고 다음 날 한 남자가 찾아왔어요. 지은이 죽기 직전 저하고 통화했던 기록이 있었다고 무슨 이야기 했냐고 꼬치꼬치 캐묻기에. 그랬더니 돈을 주면서 신민석 변호사라고 했어요"라며 신민석(김준한)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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