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국 여자 패러글라이딩이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이다겸, 장우영, 백진희로 구성된 한국 여자 패러글라이딩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푼착 구눙마스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단체전에서 5라운드 총점 4924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따.
패러글라이딩 크로스컨트리는 목표지점을 정하고 가장 빨리 도는 순으로 순위를 가리는 종목으로 팀 당 5번 비행한다.
한국은 막판까지 추격한 일본(4851점)을 근소한 점수차로 따돌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다겸은 정밀착륙 개인전 동메달, 정밀착륙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이번대회 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패러글라이딩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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