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베이시스트 노덕래가 사망했다. 향년 37세.
28일, 고(故) 노덕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6일 이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노덕래 군 마지막 가는 길에 비가 오네요. 최고의 베이시스트이자 참 착한 사람 덕래. 좋은 곳에서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덕래가 전곡 베이스를 연주한 '사랑' 앨범 듣고 공연할 때마다 생각이 나는 걸 어쩔 수 없을 거예요. 남은 가족들 부디 강건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덕래야 안녕.."이라는 글로 故 노덕래를 추모했다.
버블시스터즈 서승희 역시 #rip #베이시스트 #노덕래 #편히쉬세요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버블시스터즈 콘서트 때 멋진 핑거링으로 좋은 연주해주고 홍대에서 술 마시고 자아충돌 일어나는 당신과 함께 지냈던 시간이 참 오래전이라 매우 미안해지네...훌륭했던 베이스 울림과 여러가지 대화들 잊지않을게"라는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이와 함께 故 노덕래의 생전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노덕래는 지난 2011년 딥송 싱글 앨범 'Slow Bullet'로 데뷔했다. 이후 긱스, 스포트라이트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승희 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