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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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동상이몽2' 달콤살벌 한고은♥신영수, 결혼 장려 부부

기사입력 2018.08.28 10:35 / 기사수정 2018.08.28 11: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의 한고은♥신영수가 친구 같은 편안한 부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이 격투기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격투기 마니아 임을 밝힌 한고은은 선수들의 이름을 줄줄 말하면서 진짜 팬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한소은근 영상을 보면서 폭풍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한고은과 신영수는 서로에게 기술을 걸며 격투기 한판에 들어가기도 했다. 

한고은은 신영수에게 "얀경 벗어"라고 말하며 옷까지 갈아입고 나와 열의를 보였고, 신영수는 한고은의 손짓에 눈을 깜빡이면서 귀여운 '쫄보'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한고은은 과거에 신영수와 격투기 장난을 치다가 갈비뼈에 금이 나 3개월을 넘게 고생을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주기도. 이를 본 김구라는 "왜 저러고 놀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리고 이날에는 20년동안 운전대를 잡지 않은 '장롱면허' 한고은이 운전대를 잡는 모습을 그려졌다. 조수석에 앉은 신영수는 불안한 기색이 역력했다. 누가봐도 미숙한 한고은의 운전 실력에도 신영수는 "잘한다, 자한다, 너무 잘한다"라면서 칭찬했지만, 신영수의 표정은 여전히 불안해 큰 웃음을 줬다. 

30분 거리를 90분이나 걸려 어렵사리 목적지인 국수집에 도착한 두 사람. 한고은은 "속이 울렁거린다. 입맛이 뚝 떨어졌다"고 말하면서도 1인 1국수에 사이드 메뉴까지 시켰다. '동상이몽2' 첫 출연에서 '공룡먹방'을 선보인 적이 있는 한고은은 이날에도 역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먹방을 보여줬다. 김숙은 "오늘이 마지막인 사람처럼 드신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누가 쫓아오지도 않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도한 외모와는 다르게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신영수에게 장난을 치는 한고은과, 그런 한고은의 장난을 순둥순둥한 얼굴로 맞장구를 쳐주며 받아주는 신영수 두 사람은 친구같은 편안한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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