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스 켄이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 합류한다.
빅스 켄은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에서 프랑스의 왕이자 허영심이 많고 독선적인 ‘루이’와 ‘루이’의 쌍둥이 동생이라는 이유로 철가면이 씌워진 채 감옥에 갇힌 ‘필립’으로 분한다.
켄은 2015년 뮤지컬 ‘체스’의 ‘아나톨리’ 역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뮤지컬 ‘타이타닉’, ‘햄릿’, ‘꽃보다 남자’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 1인 2역을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아이언 마스크’는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세월이 흘러 총사직을 은퇴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와 총사 대장이 된 ‘달타냥’이 루이 14세를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을 담아냈다.
국내에서 10년간 공연되며 성공을 거둔 뮤지컬 ‘삼총사’의 오리지널 제작사인 ‘클레오파트라 뮤지컬’ (Cleopatra Musical)의 최신작이다. 지난해 11월 체코 초연 이후 라이선스 공연으로는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공연한다.
9월 13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9월 3일 2차 티켓 오픈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쇼온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