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Vincent Cassel)이 31세 연하 모델과 재혼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뱅상 카셀은 24일 프랑스의 파리 근교에서 모델 티나 쿠나키와 결혼식을 올렸다.
뱅상 카셀은 1966년 생으로, 1997년 생인 티나 쿠나키와는 31살의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뱅상 카셀은 1999년 이탈리아 출신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지만, 2013년 8월 이혼한 바 있다.
'제이슨 본', '블랙스완', '라빠르망', '증오' 등 할리우드와프랑스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펼쳐 온 뱅상 카셀은 지난 3월 크랭크업 한 한국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한국에 비밀리에 입국하는 IMF 총재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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