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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홍기·준현과 작별"…'이타카' 윤도현X하현우, 소유 맞이한다

기사입력 2018.08.27 01:2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이홍기와 김준현을 떠나보낸 '이타카로 가는 길' 윤도현과 하현우가 소유를 맞이한다.

26일 방송된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는 이홍기와 김준현과 작별 후 볼리비아 여정을 떠난 윤도현, 하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4인방은 작별을 맞이해야 했다. 이홍기와 김준현이 먼저 일정을 종료하고 떠나야 했기 때문. 그동안 두 사람의 홍보 덕에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여행자금을 두둑히 얻은 것은 물론 환상적인 4중창 하모니를 만들어냈던 윤도현과 하현우는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마지막 4중창 곡은 방탄소년단의 'DNA'. 랩 파트를 어려워하던 하현우와 감기 기운이 있었던 윤도현에게 위기도 있었지만 이 역시 연습을 통해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흡족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윤도현은 "자기 역할들을 순간 집중해 톡톡히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게 뿌듯했고 점점 '아 얘네 이런 것도 잘하네'라는 생각이 강해졌다"고 4중창을 마무리하는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커버곡을 마치고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며 작별의 아쉬움을 나눴다. 윤도현은 눈물까지 흘리며 그간의 정을 특히나 마음에 담아뒀음을 표현했다.

이홍기와 김준현이 떠난 뒤 윤도현과 하현우는 다시 둘이 되어 불가리아행 열차를 탔다.

불가리아에 내리자마자 기찻길 앞에서 처음 선보인 곡은 윤도현밴드 '박하사탕'. 아직도 네 사람인줄 착각하고 인삿말마저 끝마치지 못 했던 두 사람은 다시 둘이 되어도 환상적인 가창력과 하모니로 금방 귀를 사로잡았다.

다음주 방송에는 동지들과 작별한 하현우, 윤도현을 소유가 지원사격에 나서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제작진은 "폐인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두 사람의 현 상황을 표현해 궁금증도 일으켰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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