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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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여회현, 박세완 향한 진심…김미경 설득했다

기사입력 2018.08.25 20: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여회현이 김미경을 설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46회에서는 박재형(여회현 분)이 정진희(김미경)를 설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진희는 "다연이가 지금 아버지와 사이가 아주 나쁩니다. 박재형 씨가 원인제공자인가요?"라며 물었다. 박재형은 "네. 저 때문입니다"라며 인정했고, 정진희는 "부녀관계를 악화시키는 남자친구라니. 좀 곤란하네요"라며 쏘아붙였다.

박재형은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연이와 아버지는 서로를 좋아하면서도 서로 잘 모르는 부녀 관계인 거 같아요. 저는 다연이를 존중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연이를 존중하기를 바랍니다. 아버님도 포함이고요. 아버님이 다연이를 인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돕고 싶습니다"라며 연다연(박세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정진희는 "다연이가 좀 상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애를 과하게 보호하는 편이죠. 우리 다연이 홀로서기에 도움을 준다니 고맙기도 하네요"라며 흡족해했다.

특히 정진희는 박재형에게 말을 놓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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