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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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녀들' 피렌체 티본스테이크에 놀라고, 베네치아 풍경에 더 놀랐다

기사입력 2018.08.24 23: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멤버들이 베네치아로 향했다.

24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김구라, 설민석, 솔비, 유라의 이탈리아-슬로베니아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장준우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피렌체 대표음식인 티본 스테이크를 즐기게 됐다. 티본 스테이크에 앞서 닭간, 돼지지방으로 만든 요리를 맛봤다.  

마침내 메인요리인 티본 스테이크가 나오고 해체쇼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티본 스테이크의 비주얼에 휴대폰을 들고 촬영하기 바빴다.

장준우 작가는 티본 스테이크는 별다른 소스 없이 그 자체로 즐기라고 조언했다. 멤버들은 입에서 살살 녹는 티본 스테이크의 풍미에 푹 빠졌다. 장준우 작가는 멤버들이 티본 스테이크 본연의 맛을 보자 이번에는 올리브 오일을 살짝 찍어 먹어 보라고 얘기해줬다.

멤버들은 장준우 작가의 도움으로 티본 스테이크 먹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기차를 타고 베네치아로 향했다. 설민석은 이동을 하면서 피렌체와 베네치아가 과거 라이벌 관계였다고 알려줬다.
 
산타 루치아 역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상택시를 타고 산 마르코 광장을 향해 출발했다. 멤버들이 베네치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에 취한 사이 산 마르코 광장에 다다랐다.

산 마르코 광장은 멤버들 말고도 수많은 관광객이 있었다. 유라는 광장 곳곳의 날개 달린 사자를 궁금해 했다. 설민석은 베네치아 수호성인 마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가의 유해가 있다는 산 마르코의 대성당은 황금장식과 전쟁 승리 후 얻은 전리품으로 뒤덮여 화려한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멤버들은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김구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설민석, 솔비, 유라는 각각 민화, 데생, 추상화로 김구라를 표현했다. 김구라는 기대 이상의 그림에 만족스러워했다.

멤버들은 곤돌라를 타고 베네치아의 운하를 둘러봤다. 곤돌라를 운전하는 곤돌리에는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사하며 멤버들의 베네치아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곤돌리에의 노래에 함께 흥얼거리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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