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원로가수 최희준이 별세했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희준은 이날 지병으로 타계했다. 향년 82세.
최희준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데뷔해 '하숙생'이라는 사랑받았다. 1995년 제2회 가요대상 특별공로상, 2007년 제14회 대한민국 연예대술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다. 1996년 총선에서 안양시 동안구 갑선구에 출마, 제15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었다. 이후 문예진흥원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희준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며, 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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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