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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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사자' 측 "나나, 일방적 계약해지…촬영 현장 돌아와라"

기사입력 2018.08.23 17:45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드라마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가 나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빅토리콘텐츠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사자’ 촬영과 관련해 역할과 의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나나는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내고, 계약 관계를 적법하게 종료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는 영화 '꾼'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제작스 빅토리콘텐츠 측 입장

일방적인 사자 출연 계약 해지 통지는 불법(공식입장)

우선, 사자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오는 27일에 촬영을 재개하는데 협조해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고 나나의 소속사와 지속적으로 촬영재개에 관해 협의하는 등 ‘사자’ 촬영과 관련해 역할과 의무를 다했음을 밝힙니다.

나나와 당사가 체결한 계약기간 종료일은 16부작인 ‘사자’ 방영이 마무리 되는 시점으로, 나나는 일방적 내용증명만으로 현시점에서 적법하게 출연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없습니다.

나나는 25일 대본리딩, 27일 촬영재개, 10월말 촬영종료일정에 여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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