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나나가 드라마 '사자'에서 하차한다.
나나 소속사 측은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자' 측에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낸 상황이다. 그 후 계약관계가 적법하게 종료됐다"라며 "이후에는 법률 대응으로 정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자주인공이었던 나나는 박해진, 이기우, 곽시양 등과 함께 '사자'에 출연중이었다. 지난 5월까지 촬영을 이어왔지만, 장태유PD와 제작사의 갈등으로 촬영이 중단됐고 8월 중 촬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연출은 장태유PD에서 김재홍PD로 교체됐다. 결국 나나가 '사자'에서 하차하게 되면서 '사자'는 촬영재개를 앞두고 여자주인공 후임찾기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한편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는 영화 '꾼' 등에서 활약하며 배우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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